본문 바로가기

맛집박살

[한남 블루보틀] 나 빼고 다 가본 것 같은 핫한 카페 방문 후기

 

블루보틀이 한국에 들어온 그 순간부터 정말 가보고 싶었지만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다는 말에 도전을 미뤘었습니다

맛집과 술집 웨이팅은 신경 쓰지 않고 핫플을 찾아다니지만

카페를 웨이팅? 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 연차를 쓰고 한남동에 갈 일이 생겨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블루보틀 로고와 하늘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날이 너무 좋아서 막 찍어도 예쁘네요

블루보틀 로고가 심플하게 여기저기 있는데

내가 드디어 블루보틀에 왔구나 싶어서 벅차올랐어요ㅎㅎ

온도 체크와 QR코드 인식을 위해 간단히 줄을 섰어요

메뉴 연구를 따로 못하고 와서 밖에 있는 메뉴판을 재빠르게 스캔했습니다

무난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선택했습니다

날이 좋아서 아이스가 땡겼는데 아이스로 주문 가능한 커피가 별로 없었었어요

그래도 종류별로 먹어보기 위해 친구는 블렌드 아이스 아메리카노

저는 싱글 오리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택했습니다

블렌드는 산미가 거의 없는 깔끔 핫 맛이었고

싱글 오리진은 과일향의 상큼한 맛이었어요

둘 다 취향에 맞아서 만족했습니다

안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평일이었는데도 만석이었어요

날이 좋기도 하고 코로나 때문인지 밖에서 먹는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저희도 잠깐 난 자리에서 사진만 찍고 나왔어요

주방은 이렇게 오픈되어 있어요

좁은 공간인데 직원이 많았습니다

입구에서 굿즈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굿즈 가격은 스타벅스와 비슷해 보이는데 좀 더 비싸게 느껴집니다

콜드브루 캔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이건 소장 욕심이 났어요ㅎㅎ

처음 가본 블루보틀이었는데 깔끔한 느낌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___^